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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3, 베이비 EV9, 기아 신형 전기차
    일하면서 놀기 2024. 11. 18. 12:19

     

     

    회사 관리부서에서 일하다보니 이런 소소한 특권도 있습니다.

    바로 공용차량으로 나오는 차량을 가장 먼저 타볼 수 있다는 특권이죠~~

    지금은 좀 시들하지만 차에 관심이 많았던 30대에는 정말 즐거운 일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신규로 투입하는 공용차량은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핫한 EV3 입니다~

     

    멋진 전면부입니다~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스가 생각나네요~

     

    대각선에서 본 모습도 아주 좋습니다~

    튼튼해 보이고 비율도 매우 좋아요~

    전장이 그렇게 긴 차는 아니지만 볼륨감이 살아있어 차가 작아 보이지 않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보시죠~

     

    D컷인가요? 위 아래가 약간 플랫한 형태의 스티어링 휠입니다. 

    운전석부터 이어지는 인포시스템이 시원합니다~

     

     

    특이하지만 편안해보이는 헤드레스트의 시트입니다.

     

    워크인 디바이스가 풀로 들어가 있습니다. 

    은근 편한 아이템이죠~

    뒤편 옆에는 C타입 충전포트가 있습니다.

     

    가운데 콘솔박스입니다. 컵 2개 여유있게 거치가 가능하고 무선충전도 있습니다.

     

    온도조절이나 모드조절 키가 고급스러운 메탈재질입니다~

    볼륨조절 키는 생뚱맞네요~ ㅋㅋ

    요즘은 스티어링 휠에서 거의 제어가 가능하니까 넘어가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통풍시트, 열선시트, 핸들열선, 메모리 시트 등 없는게 없네요~~

    옵션을 적당히 넣었더니 빈 버튼이 없습니다. ㅋㅋ

     

    레버식 기어입니다. 처음에만 어색하고 금새 익숙해지죠~~

     

    뒷좌석 열선도 창문조절과 함께 있습니다~

     

    후면 에어벤트는 가운데만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 체적이 크지 않아 충분하겠죠?

     

    뒷문 손잡이는 이렇게 C필러에 함께 있습니다. 

    처음에 국내에서는 스파크가 저런 형식으로 나왔을 거예요~

     

    앞좌석, 충분히 넓고 편안한 레이아웃이 돋보입니다~

     

    후석은 컵홀더 겸 암레스트가 있습니다. 

    심플하네요~ 

     

    다시봐도 특이한 헤드레스트 ㅋ

     

     

     

    뒷자리 틸팅을 해보겠습니다. 

    틸팅 전이구요~

     

    우와~ 이만큼이나 눕힐 수 있군요~ 이거 은근히 중요합니다. 

    리클라이닝 각도만큼 편안함을 제공하거든요~~

     

    후면 모습도 각잡힌 모습입니다~

    역시 디자인의 기아~~

     

    로고 바꾸고 아주 좋아졌죠~~ 후면 카메라는 저기에 붙어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위치죠~

     

    트렁크도 적당한 용적을 제공합니다. 다만 뒷바퀴 휠 하우스가 저렇게 들어와서 공간에 약간 손해를 보겠죠~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차들이 이렇긴 합니다.

     

    트렁크 사이드에는 남는 공간을 저렇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줬네요~ 

    테슬라가 생각납니다~

     

    19인치 휠도 기아만의 감성으로 나름 멋이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솔루스가 기본 장착됩니다~

     

    충전포트~ 색상으로 간단한 인식이 가능하군요~

     

    멋진 전면 라이트입니다~

    기본 사양에는 저게 빠져있죠~ 하지만 라이트는 소중하기에 울면서 업그레이드를 ㅠㅠ

     

    요소요소 친환경 차인만큼 직물을 썻습니다.

    대쉬보드에도 잘 어울리구요~

     

    이렇게 문쪽 트림에도 요소요소 적용되어있습니다~

     

    통풍의 성능을 보여주는 시트 타공입니다~ 

    너무 부럽네요~ 제 차에는 없어서 여름에는 정말 사설에서라도 통풍시트를 넣고 싶은데 전기장치를 건드리기가 꺼림칙해서 ㅠㅠ

     

    아주 편안한 어라운드뷰입니다~ 처음에만 어색하고 나중에는 얘만 믿고 주차하게 되죠~~

     

    특이한 재질의 운전석 암레스트입니다. 뭔가 친환경 플라스틱 느낌?

     

    이렇게 윗면을 들 수 있어서 "도대체 무슨 용도지?" 했더니~

     

    이렇게 앞으로 슬라이딩 되면서 간이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ㅋ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차 자체는 4천만원이 넘는 고가이지만, 환경부 보조금을 받으면 3천 언저리에서 구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V9이 가격적인 포지셔닝에서 실패했다면 EV3는 나름의 가성비로 인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흥해라~ E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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