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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탠바이미?? 삼탠바이미 구매후기돈쓰면서 놀기 2024. 8. 20. 11:43
티비를 아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저희 집 구조상
식탁에서 식사하면서 티비를 보기엔 다소 불편했습니다.
멕시칸, 이탈리안
일식 등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와이프가 멋지게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맥주도 한잔하고, 함께 재미있는 것도 보면서 보내는 저녁시간이 우리 집의 힐링 포인트인데
거실 벽에 벽걸이로 설치된 티비는 한계가 있었죠~
그래서 구입하게 된 중탠바이미입니다.
박스를 보고 뿜을뻔 했습니다.
당당한 고딕체로 "중소기업 프리미엄" 이라고 정확히 대문짝만하게 적혀 있네요..
중소기업에서 17년 넘게 일한 저에게 "당당해라!!" 라고 말하는 것 같아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ㅋㅋ
이 박스는 꽤나 무겁습니다~ 중탠바이미의 베이스가 함께 있기 때문에 무게에 깜짝 놀라실 수 있어요~
반면 모니터 박스는 깃털같이 가볍습니다. 거의 빈 박스 느낌입니다. 모니터가 안들어 있나..
거치대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주 무거운 스탠드 베이스판입니다. 저 구멍에 바퀴를
이렇게 끼워넣으면 베이스 완성입니다.
그리고 이 삼구홀에 기둥을 맞춰 넣고
렌치로 조이면 기둥과 베이스 조립 완료입니다.
그리고 이 폴의 상단 홀에
모니터 거치 브라켓을 맞춰넣고 렌치로 조이면,
자! 중탠바이미 스탠드 완성입니다.
베이스 판이 묵직하니 안정적으로 느껴지는데 다만 바퀴가 아주 잘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그게 더 안전할 수 도 있지만..
다행히 박스안에 모니터가 들어가 있네요. 흰색 베이스에 깔맞춤 흰색 모니터입니다.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스가 연상되는 아주 멋진 모습에 무게는 거의 아이패드 무게로 느껴집니다.
뒷판에 베사 마운트를 설치하고,
거치하면 끝.
Essential이 아닌 Initializing...
리모컨도 흰색 깔 맞춤이네요~ 다만 버튼을 누르는 소리가 아주 크고 누르는 저항이 커서 딸깍딸깍 눌러야 합니다.
간단한 구글티비 설정을 마치고, OTT 로그인들을 하면 끝입니다.
다만 셋팅에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한 5분 정도?
모니터 전용 삼각 받침대입니다. 쓸일이 있을지 모르니 가볍게 서랍안으로..
역시나 조립 완료 후 남는 파츠들... 베사 마운트에 오링을 잊었군요.. 그런데 상관없습니다.
모니터의 깃털같은 무게가 오링따윈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본연의 목적인 식탁용 티비로 배치했습니다. 오 생각보다 뭔가 있어보입니다.
모니터 하단의 WIDE VU 마크가 아주 자랑스럽군요~ 중소기업 만세!!
개시 기념으로 간단히 맥주한잔하며, 티비로 온가족이 좋아하는 아따맘마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잘때는 안방으로 옮겨 꿀꿀선아의 ASMR을 들으며 아주 푹 잘 잤습니다.
와이드무빙뷰 화이트에디션 삼탠바이미 32인치 스마트TV 세트
단돈 23만원에 네이버 쇼핑으로 구입했습니다.
가성비 대만족한 중탠바이미! 최고! 중소기업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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