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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주말 보내기, 마루는 강쥐 벽시계, 코스트코 하남점(망고스틴, 울트라클린, 초밥)
    돈쓰면서 놀기 2024. 8. 26. 21:52

     

     

     

    오랜만에 별 약속없는 주말입니다.

     

    딸아이가 요즘 웹툰에 푹 빠져서 쇼파에 누워 웹툰 보는 낙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저도 웹툰 참 좋아했었는데요

     

    정철연 작가의 마린블루스

     

     

    기안84의 복학왕

    윤태호 작가의 파인, 미생, 이끼

     

    시니/혀노 작가의 죽음에 관하여

     

    루드비코 작가의 인터뷰

     

    등등 명작들을 많이 봤습니다.

     

    슬쩍 보니 딸아이는 최근에 모죠 작가의 마루는강쥐를 즐겨보는 듯합니다.

     

     

    스토리도 재밌고, 특히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 취향저격한 듯합니다.

     

    이럴때 점수 좀 따야죠~

     

     

    웹툰 기반 캐릭터샵을 검색해서 마루 캐릭터의 벽시계를 주문했는데 주말에 도착했군요~

    박스도 뭔가 퀄리티가 좋습니다.

     

     

    오~ 실물이 훨씬 퀄리티가 좋습니다~

     

     

    디테일도 좋구요~

     

    이렇게 선물하면 초등학교 6학년 딸내미지만 너무 기뻐하며 뽀뽀까지 해줍니다~

     

    이 맛에 선물합니다. ㅋ

     

     

    바로 벽에 달아줍니다~. 입주 초기에는 벽에 못을 박기 싫어서 꽂이핀, 행거형 케이블 등등을 이용했는데 이제 그런것 없습니다. 그냥 바로 못으로 박아 달아줍니다. ㅋ

     

    웹툰프렌즈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https://brand.naver.com/webtoonfriends

     

    WEBTOONFRIENDS : 브랜드스토어

    네이버 웹툰프렌즈

    brand.naver.com

     

    네이버 웹툰 캐릭터가 다 있더군요~ 내돈내산 인증입니다.

     

     

    뿌듯한 선물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은 청소랑 빨래를 마치고 코스트코에 가봅니다.

     

    코스트코 하남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40

     

    가는 길은 얼마 안걸리지만 주변에서 주차장에 진입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주말 코스트코는 각오를 해야하는군요~

     

    쇼핑객들이 많이 몰려서 카트에 이리저리 밀려다니며 몇가지 사서 왔습니다.

     

     

    시음해보고 맛있어서 산 와인

    빌라 마리아, 프라이빗 빈 소비뇽 블랑 2023

    Villa Maria, Private Bin Sauvignon Blanc 2023

     

    1만 5천원 정도 가격에 달지 않지만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좋은 와인입니다. 

     

    사실... 와인 잘 몰라요~ 술을 좋아해서 뚜껑따면 한병 다 마셔버리는 편입니다. ㅋ

     

     

    커클랜드 울트라클린

    Kirkland Ultraclean

     

    이 세제 정말 좋습니다. 

     

    미국 출장갔을때 잘때 입고 버릴 요량으로 땀냄새가 잘 안가서 버릴만한 옷들은 가져갔는데,

     

    이 세제로 세탁하니 냄새가 아주 말끔히 사라져서, 그 옷들을 안버리고 가져온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이 세제 + 캘리포니아의 건조한 날씨 때문이지 싶은데

     

    캘리포니아의 태양을 가져올 수 없으니 이 세제라도 써야죠~ 

     

     

    이렇게 개별 파우치를 세탁할 때 하나씩 넣어주시면 됩니다. 

     

    1EA / 빨래 7KG 이라고 하네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코스트코 초밥을 샀습니다.

     

    파티팩 스시, 프리미엄 스시콤보 48P를 순전히 저 우니를 보고 산거죠~

     

    오~ 종류별 객수를 보니 4~5인용인가 봅니다.

     

    우리 가족 치킨은 4명이서 1마리를 다 못먹어도 이정도 스시는 가능합니다.

     

    싱싱해 보이는 만큼 맛있었던 우니, 감칠맛이 끝내줬던 한치

     

    신선한 퀄리티의 연어알, 그리고 적당한 절여진 간장새우. 아주 좋았습니다.

     

    연어가 정말 꽉 차있던 연어말이 김밥

     

    참치, 연어, 새우 재료들이 정말 신선하고 비리지 않고 좋았습니다.

     

    심지어 유부초밥마저 맛있었던~

     

    아직 회를 못먹는 막내를 빼고 셋이서 저 48P 초밥을 뚝딱 했습니다~

     

    그리고 산 코스트코 망고스틴.

     

    인도네시아 출장때 호텔 조식을 먹던 중 메뉴에 없는 망고스틴을 먹던 어느 손님을 보고, 서빙하는 분께 저도 달라고 하니 직접 가져다 주셔서 먹어봤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과일 껍데기 테두리를 잘라서 비틀면 저렇게 신선하고 먹음직스러운 뽀얀 과육이 나옵니다.

     

    냉동 망고스틴과 비교할 수 없는 정말 망고스틴만의 맛~

     

    꼭 사서 드셔 보세요~

     

    저는 저 망하나에 2만원 정도 샀고, 2/3정도는 사진처럼 아주 신선했고,

     

    나머지는 6개 알 중 몇개씩 변해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저렴할 때는 한망에 1만원 정도 하는 것 같으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별일없던 8월 하순의 주말을 잘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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