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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월의 오사카 여행기 (2/3), 쿠로몬 시장, 고베규 야키니쿠놀러가서 놀기 2025. 1. 31. 08:30
오사카 여행기 2편입니다~
우오신 스시에서 허기와 급한 맥주를 충전하고 호텔로 체크인하러 가보죠~~
아침 비행기로 왔더니 점심 먹고 하니 체크인 시간인 3시가 얼추되어갑니다.
호텔로 향하는 길에 밖에서 간단히 한잔하고 있는 분들~
오사카 날씨가 한국보다 훨씬 춥지 않아서 늦가을 정도의 느낌입니다.
이번 2박 3일 여행을 위해 예약한 호텔은 바로 ~
더 원 파이브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주소: 2-13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배정받은 방으로 가봅니다~
이렇게 침대가 2개,
맞은편에도 침대가 2개
그리고 가운데는 앉아서 쉴수 있는 쇼파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세면대가 2개이고~
별도로 변기가 있는 화장실~
그리고 욕조와 샤워기가 있는 욕실~
깔끔하게 잘 구성이 되어 있고, 우리 4가족이 각자 1침대를 쓰기에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가격은 2박에 50만원 정도로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했습니다.
호텔에 와서 짐을 풀고 좀 쉬다 보니 해가 저물어갑니다~
창밖 뷰는 그냥 옆건물 옥상 뷰입니다. 하지만 그게 또 일본 대도시 여행의 감성이죠~
저녁을 먹기 위해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를 거닐며 식당을 찾아 돌고돌다 결국 선택한 곳은?
어라? 유튜브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에서 마츠다 씨가 추천한 고베규 야키니쿠 집이 호텔 바로 앞이군요~
Gyuichi Dotombori
주소: 일본 〒542-0084 Osaka, Chuo Ward, Souemoncho, 3−12 かねよし旅館 2F
2층에 위치한 고베규 전문 야키니쿠점~ 기대가 됩니다~
내부는 룸도 있고 테이블 좌석도 있습니다.
고베규 중에서도 아주 좋은 소고기를 쓴다고 하니 기대해보죠~~
메뉴는 참고하세요~
서울 물냉면도 있네요 ㅋㅋ
일단 메가 맥주를 한잔 주문합니다 ㅋ
사이즈가 맘에 드네요~~
먼저 특상 우설입니다~ 두툼하고 색감이 딱 좋아보이죠?
그리고 육사시미~
고기의 감칠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베규 모듬~ 마블링이 환상적입니다.
화로도 아주 좋아서 고기가 멋진 불판 자국을 내며 잘 익는군요~
이건 대창과 채소모듬입니다.
대창~ 이거 아주 별미입니다. 구워먹을만 하더라구요~
보리소주도 한잔 주문해서 마셨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것저것 네식구 맛있는 고급 고베규로 저녁을 먹고 나온 금액입니다~
고베규로 배를 채우고 나온 금액인데 저는 가성비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츠다 씨에게 신세졌군요~~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중 호텔 밑에 세븐일레븐을 들렀습니다.
일본 여행은 일정 후 호텔에서 편의점 간식과 하이볼을 먹는 재미죠~ ㅋ
딸기가 꽤나 비싸군요~
샌드위치 실하네요~~
스무디를 샀습니다~ 세븐일레븐에 있는 스무디인데 이거 아주 괜찮아요~
이렇게 냉동칸에서 구입하시고~
결제 후 카운터앞에 이 기계안에 넣으면 스무디를 만들어 줍니다~
가격대는 참고하세요~~
여행 중 2번이나 이용했습니다~
1일차의 밤이 깊어갑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혼자나와서 도톤보리 거리를 걸어봅니다~
아~ 이 감성은 정말~
우리 가족의 첫 오사카 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집이예요~
옛날 생각에 한 컷~
유명한 킨류라멘~ 해장하러 오신분들이 아주 많군요~ 아침 일찍인데 줄이 꽤나 깁니다.
쿠시카츠 아저씨도 오랜만이군요~ ㅋㅋ
타코야키 맛집같은~
에비수 다리 바로 맞은편의 카니도라쿠~
아침 일찍 거리를 열심히 걸은 이유는 바로 스타벅스에서 기념품을 사러 온거죠~
아주 귀여운 스노볼 머그랑 텀블러를 구입하고 아침 식사 겸 쿠로몬 시장으로 가봅니다~
오사카에 여러번 왔어도 한번도 못들려본 쿠로몬 시장~
이번 여행은 호텔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해서 쿠로몬 시장으로 가봅니다~
黒門市場
주소: 2 Chome Nipponbashi, Chuo Ward, Osaka, 542-0073 일본
아침이지만 사람들이 꽤나 있습니다~
오사카의 명물 다코야키 당연히 있고요~
아주 비싼 하얀 딸기~
그리고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
스노우크랩? 킹크랩? 가격대가 꽤나 합니다~
타코야키와
게살우니 꼬치를 맛있게 먹고~
솟아나라 장어덮밥? 도 맛있게 먹었지만~
쿠로몬 시장 너무 비싸요~ 이렇게 간단하게 먹었는데 가격은 각각 전문점에서 먹는거보다 비싼 느낌입니다.
눈요기하고 분위기 느끼러 가볼만 하고, 생참치가 유명하다니 한번쯤 들려보세요~
그냥 오사카를 편하게 놀러온거지만~ 너무 관광을 하지 않으면 아쉬을 것 같아서
우메다 공중정원을 들려보려고 합니다.
우버로 택시를 불러 쿠로몬 시장에서 약 1,400엔 정도 내고 우메다로 왔습니다~
택시로 이동하니 아주 편하고 가격도 괜찮네요~~
금새 도착했습니다.
광장에서 잠시 놀다가~
유명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향합니다~
멋진 전경을 감상하고~ ㅋㅋ 바로 찍고 턴~
바로 복귀해서 신사이바시로 다시 우버로 돌아옵니다.
백화점 구경도 좀 하고~
역시나 대괴수 고질라에 빠진 막내 ㅋㅋㅋ
보이는 족족 들어간 가챠샵 ㅋㅋㅋ
즐거운 오사카 여행기는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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