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아재 조이아재

8월 29일~31일, 2박 3일 간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회사 경영진 여름휴가에 스탭으로 참석해서 좋은 시간을 가지고 왔습니다. 스탭으로 참석하니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고 챙겨야할 것이 많아 완전한 휴가는 아니었지만, 저 나름대로 잘 즐기면서 8월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가까운 제주라도 비행편, 현지에서 이동편 등을 미리 계획하는게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닙니다~ 꽃보다할배의 이서진씨로 빙의해서 화이팅하고 열심히 해봅니다~!  회사에서 비행시간에 맞춰 청주공항으로 가는 길, 하늘 무슨일입니까?  태풍이 일본쪽으로 북상한다고 해서 날씨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이번 휴가는 진에어와 제주항공으로 나눠서 2개조로 제주로 갈 예정입니다.   지방 공항이라고 우습게 볼 일이 아닙니다.  청주공항은 주차가 꽤나 혼잡..

오랜만에 별 약속없는 주말입니다. 딸아이가 요즘 웹툰에 푹 빠져서 쇼파에 누워 웹툰 보는 낙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저도 웹툰 참 좋아했었는데요 정철연 작가의 마린블루스  기안84의 복학왕윤태호 작가의 파인, 미생, 이끼 시니/혀노 작가의 죽음에 관하여 루드비코 작가의 인터뷰 등등 명작들을 많이 봤습니다. 슬쩍 보니 딸아이는 최근에 모죠 작가의 마루는강쥐를 즐겨보는 듯합니다.  스토리도 재밌고, 특히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 취향저격한 듯합니다. 이럴때 점수 좀 따야죠~  웹툰 기반 캐릭터샵을 검색해서 마루 캐릭터의 벽시계를 주문했는데 주말에 도착했군요~박스도 뭔가 퀄리티가 좋습니다.  오~ 실물이 훨씬 퀄리티가 좋습니다~  디테일도 좋구요~ 이렇게 선물하면 초등학교 6학년 딸내미지만 너무 기뻐하며 뽀뽀까지..

맥킨지앤드컴퍼니와 같이 "Up or Out" 문화를 가진 기업은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떠나는 직원들과의 연결을 유지하고 있다.  맥킨지는 동문들의 주소록을 관리하고, 회원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지식이벤트, 라이브이벤트,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떠나는 직원을 축하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데 뿐만 아니라 회사의 영향력을 높이는 가치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또한, "배태성(embeddedness)"은 네트워크에서 기업이 차지하는 위치를 나타내는데, 긴밀한 관계와 거리를 두는 관계의 효과적인 조합이 기업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동문 네트워크는 현직 직원들과의 긴밀한 관계와 떨어져 있는 동문들과의 접촉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연결..

샤이엇의 실험에서 나타난 개방형 사무실의 실패와 여러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개방형 사무실이 직원 간 협업이나 소통을 강화하거나 생산성을 높여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소음, 청각적 프라이버시 부족, 스트레스, 집중 방해, 높은 병가 사용 등의 부정적인 영향도 나타났다.  반면에 개인 사무실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만족도가 높고, 자율성을 느낄 때는 높은 만족도와 실적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좋은 업무 환경은 개방형이냐 폐쇄형이냐의 단일한 선택이 아니라, 두 가지 특징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가끔은 함께, 가끔은 혼자 있을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정한 환경이 모든 직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며, 다양한 옵션과 선택의 조합이 필요하다..

안식휴가는 직원들에게 휴식과 긴장 해소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기업에서 안식휴가를 도입하여 직원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  교육계에서 시작된 안식휴가 프로그램은 현재 거의 모든 대학에서 적용되며, 영리기업과 비영리 단체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안식휴가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자원과 행복감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리더들에게는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와 강력한 비젼을 갖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식휴가를 다녀온 리더들의 임시 대리자들이 더욱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책임감을 높이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

이든 맥칼럼, 브로드웨이, 섬올, 고어텍스, 아이데오 등의 기업들은 전통적인 조직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형태의 조직 구조를 도입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반의 모델을 채택하여 팀원들이 유동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핵심 파트너와 계약직 네트워크를 통한 조직운영이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조직 내 인맥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최적의 인간관계 조합을 찾아내며, 브라이언 우지와 재릿 스파이로의 연구에서는 적절한 밀도의 관계가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즉, 조직은 더 넓은 인맥 네트워크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채용 프로세스를 팀 중심으로 진행하는 방식에 대한 여러 사례와 이점이 소개되었다.  홀 푸즈 마켓, 오토매틱, 구글, 스틸스케이프 등 기업들은 팀원들의 의견을 중요시하며, 팀이 후보자를 평가하고 선택하는 방식을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팀의 상호 의존성이 강화되고, 팀의 실적과 성과가 개인의 업무 능력보다 높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 시스템즈의 경험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연례 실적평가 시스템의 문제점과 대안이 소개된다.  어도비는 연례 평가를 체크인 프로세스로 대체하여 효과적인 피드백과 성장 기회를 제공했고, 이로 인해 직원의 사기가 상승하고 자진 퇴사율이 감소했다.  다른 기업들도 연례 평가를 분기별 피드백이나 다른 방식으로 대체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성과를 개선했다. 결론적으로, 각 조직과 직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평가 방식이 필요하며 불만족스러운 시스템은 재평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