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의 모든 것, 자카르타 출장기(4/4)일하면서 놀기 2025. 8. 8. 13:12
자카르타 출장기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포스팅만 보시면 "무슨 출장이냐?", "놀고 먹고 왔는데 여행 아니냐?"
생각하실 분도 있을 것 같아요. ㅋ
인정합니다. ㅠ 하지만 낮에는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루완사 호텔 조식으로 일요일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무리 얼음 위에 있지만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는 롤.. 스시라고 적혀있는데 여기서는 롤 = 스시입니다.

드레싱된 채소도 있구요~

그나마 제가 즐기던 누들코너, 국물이 매일 다른 맛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차마 도전하지 못했던 형광색 밥.
호텔에서 좀 쉬었다 그랩을 불러서 쇼핑몰로 향합니다.
그랜드 인도네시아
Grand Indonesia Shopping Town
주소: Jl. M.H. Thamrin No.1, Menteng, Kec. Menteng, Kota Jakarta Pusat, Daerah Khusus Ibukota Jakarta 10310 인도네시아
굉장히 큰 몰입니다. 왠만한 브랜드부터 식당, 마트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편집샵 아트모스도 있군요~ 가격은 아주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플제품을 전문 판매하는 디지맵입니다. 여기서 아이폰 16가격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했는데 약 15% 정도 비싸더군요~

아디다스 매장도 아주 크죠? 물건도 많고 금액대는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격적인 쇼핑에 앞서 스타벅스에 들러 인도네시아 스타벅스에만 있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데우스엑스마키나.
요즘 아주 관심이 가는 호주 서핑 및 바이크 컬쳐 브랜드인데, 이 브랜드가 인도네시아에서 좀 저렴한 편입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넉넉한 재고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멋진 모토사이클입니다~ 특히 저 헬멧도 맘에 쏙 드네요.

티셔츠 2벌 저렴한 금액(한화 약 5만원 정도씩?)에 구입했습니다.

별거 아닌데 예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지하에는 푸드홀도 있습니다. 루피아 현금이 없어서 환전소를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지하 1층, 이 간판이 있는 곳이 환전소입니다.

7월달 환율 시세 참고하세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US 달러의 경우에도 A,B,C,D로 나눠지죠? 큰 금액일 수록 신권일 수록 많이 쳐줍니다.
빳빳한 100불짜리 준비해 오시면 잘 쳐줍니다.

우더풀라이프 오르골입니다~ 예전에 일본 여행갔다 딸에게 선물했던 오르골인데 그래서인지 저에게는 정이 가는 브랜드입니다.

가격은 사악하군요 ㅋ 10만원 정도
이것저것 사고 출출해서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하나 포장했습니다.


회화공부한 것을 써먹기 가장 좋은 장소가 서브웨이죠~ ㅋ
열심히 공부 안한 덕에 결국 저도 잘 모르는 샌드위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몇일 여행하고 라운딩도 했더니 빨래가 이렇게나 쌓였네요.

호텔에 빨래를 맡기면 생각보다 비싸서 외부 세탁업체를 이용해봤습니다.
구글로 주변 빨래업체 서치 - 와츠앱 으로 채팅 - 픽업시간 확정 - 픽업
이렇게 하면됩니다~

건기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억수로 옵니다.
오늘 인도네시아로 들어오는 동료를 픽업하러 공항으로 가려고 하는데,
날이 궂으니 그랩이 안잡히고, 가격도 1.5배가 올랐네요~
그랩은 싯가입니다.

빗길을 뚫고서~

공항입국장앞에서 기다립니다. 뭔가 기분이 새롭네요 ㅋ

유소년 야구팀이 입국하자 환영하는 관계자들~
동료를 만나 호텔로 그랩을 타고 돌아옵니다.

빨래가 다 되었군요~ 배송해주시는 분에게 1불을 팁으로 드렸더니 너무 고마워하시는 모습이 선합니다.

이정도 빨래에 든 돈은 7천원 정도?

저녁의 자카르타 메인도로는 정말 장관입니다. 파들이 빽빽하고 그 사이를 오토바이들이 요리조리 지나가는 모습은 신기할 따름입니다. 신호등도 거의 없습니다.
낮에는 또 열심히 일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롯데몰을 왔습니다.
Lotte Mall
Lotte Shopping Avenue Mall
주소: Jl. Prof. DR. Satrio No.Kav.3, RW.5, Kuningan, Karet Kuningan, Kecamatan Setiabudi, Kota Jakarta Selatan, Daerah Khusus Ibukota Jakarta 12940 인도네시아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전시되어 있군요.

가격이 얼마냐~~

한화 약 7,300만원정도군요~
인도네시아는 수입 자동차, 공산품 등이 엄청 비싼편입니다.
롯데몰 지하에는 그냥 한국 거리를 재현해놨습니다.

그냥 한국의 거리같죠?

이런 지하철 노선도마저 한류의 디자인 키워드가 될 수 있는 여기는 인도네시아입니다.

농심하우스~ 라면의 농심

이렇게 다양한 라면 중 하나를 골라,

한강라면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지나가다 보인 교촌치킨~ 치맥이나 할까 해서 들어가봤는데..

맥주를 안팔아 죄송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치킨 가격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귀여운 단보~

중국이 이제 컨셉을 바꿨네요~ 프라우들리 메이드 인 차이나~

오사카에서 맛있게 먹었던 키무카츠도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겹겹히 쌓인 층의 돈까스가 유명한 식당인데, 여기서는 역시나 돈가스도 팔지만 오만거 다 팝니다. ㅋㅋ
저녁 메뉴로 선택한 딤섬.

공심채 볶음과 함께,

여러가지 딤섬요리를 맛봤습니다.



딤섬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더라구요~

이런 면류와

탕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호텔로 가야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그랩이 잡히지도 않고, 가격도 올라서 한참을 기다리고 겨우 복귀합니다.

건기임에도 비가 자주오는.. 기후위기를 느끼고 있는 현지 사람들..

어느날 출근길.. 온 가족이 오토바이 하나를 같이 타고 지나가는 모습은 흔한 풍경입니다.

중국 BYD가 장악한 인도네시아 그랩씬.
근무를 마치고 정통 스시가 그리워 들린 스시집.

일본 현지 회전초밥집 느낌은 잘 구현했네요~



아주 좋다는 아니지만,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정도 퀄리티면 만족입니다.
식사를 하러 온 곳은 코타 카사블랑카인데, 여기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있네요~


친구들 선물로 에코백 좀 사서 나왔습니다.
또 어떤 날은 호텔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오며가며 봐뒀던 1988포차를 들러봅니다.


여기가 한국인지, 어딘지..

라면과 떡볶이를 주문했는데, 현지의 맛으로 구현된 느낌이라 그냥 그랬습니다. ㅋㅋ
저녁에 맥주한잔하러 평점이 좋은 BAR를 찾아갔는데,
Cazbar
주소:Taman Ktr. A9, Unit A1, Jl. Mega Kuningan Barat E 3.3, Kuningan, Kecamatan Setiabudi, Jakarta Pusat, Daerah Khusus Ibukota Jakarta 12950 인도네시아



넓지 않지만 아늑한 느낌이었고,


분위기도 좋았지만 뒷자리에 높은 목소리의 중국분들 때문에 좀...


안주로 주문한 스테이크도 So so..
이왕 골프채를 들고 인도네시아에 온 이상, 한게임은 더쳐야겠다고 다짐해서 시내권 골프장에 조인 부킹했습니다.
와츠앱으로 채팅으로 부킹하면 되니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스나얀 골프 클럽
Senayan Golf Club
주소: Jl. Asia Afrika Pintu IX, RT.1/RW.3, Senayan, Kecamatan Tanah Abang, Kota Jakarta Pusat, Daerah Khusus Ibukota Jakarta 10270 인도네시아

아담한 클럽하우스~

그린피 참조하세요~

예약내역 확인하고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려고 들렀습니다.

여기서 만난 인생 사떼.. 여러분 골프 안치셔도 여기 클럽하우스 가셔서 꼭 이 사떼 드셔보세요~
강추입니다.

조인으로 부킹했는데, 1인 플레이네요~ ㅋ
대낮의 라운딩이라 앞 뒤 홀 다 빈상태로 황제골프를 쳤습니다.

이렇게 빌딩숲속에서 라운딩이라니~


색다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골프장에서도 거대 물왕 도마뱀을 만났는데..
두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카트패쓰를 지나갑니다.
이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즐기는 특색있는 경험입니다.
즐거운 1인 라운딩을 마치고(극기 훈련에 가까운 ㅋㅋ),
현지 주재원의 초대로 저녁을 먹으러 해산물 식당으로 향합니다.

여기도 스케일 장난 아니네요~

공심채볶음에

타이거 새우~

오징어 튀김

그리고 색다른 소스의 두부튀김
모두 아주 좋았습니다.

어딜가나 이 나이때 아이들은 로블록스군요~ 우리 아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출장 마지막 날, 현지 사무소 직원들에게 돌릴 피자를 포장해 가려고 들렀습니다.


무려 이달의 사원이 응대해주셔서 아주 편안하게 주문했습니다.


도우를 가지고 직접 피자를 만드느라 시간은 좀 걸리네요~
하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 귀국하기 위해 그랩을 타고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어느 나라의 공항을 4번이나 가본적은 거의 없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정이 가는 공항입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항~

저녁을 먹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체인점인 사떼 스나얀을 들렀습니다.

다양한 사떼가 시그니처인 프랜차이즈죠~ 나쁘지 않습니다.

간장베이스 소스의 사떼와,

승통이라 불리는 현지 갈비탕 느낌의 탕.. 이건 실패했어요~

그리고 땅콩 소스에 사떼까지~
잘 먹고 출국 수속을 한 다음 면세점에 들러봅니다.


아~ 참 여러분 오시면 이거 사서 드셔보세요~
발리가 땅콩으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마타하리 브랜드의 마늘맛 땅콩은 아주 별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모노클 잡지를 판매하는 공항 서점~
자, 이제 제가 탈 아시아나가 왔군요~


베컴형은 알고 있으려나? 인도네시아 공항에 빤스바람으로 걸려있는 본인 사진을?

아시아나 크루들의 보딩미팅을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탑승!

붕 날아올라서,

자카르타를 떠납니다~~
밤비행기라서 좀 자고 영화도 보고 하다보니..

어느새 익숙한 지형.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장은 총 13일이었고, 더운 날씨에 고생도 했지만.. 이런! 한국에 도착하니 한국이 더 덥네요 ㅠ
끝!
'일하면서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카르타 가성비 골프장, 중앙박물관, 자카르타 출장기(3/4) (17) 2025.08.08 로얄 자카르타, 본가식당, 자카르타 출장기(2/4) (28) 2025.07.17 노잼 시티? 즐기기 나름~ 자카르타 출장기(1/4) (22) 2025.07.15 양평 블룸비스타(2/2), 조식도 Good, 온김에 개군할머니순대국~ (57) 2024.12.26 양평 블룸비스타(1/2), 사업계획 수립하기 딱 좋군~ + 가든하다 (23)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