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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오마카세, 스시쿤, 오마카세로 배불러보긴 난생처음먹으면서 놀기 2025. 2. 20. 12:00
간만에 판교에 백화점 쇼핑을 갔습니다.
역시 빈손으로 왔어요~
아울렛 8학군인 이천에서 사는 저로서는 백화점 가격표를 보고 아무 것도 살 수가 없게 되었네요..
아무 것도 못살 줄 알고 배나 채울 목적으로 오마카세집을 미리 예약해뒀습니다.스시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유스페이스몰1차 지하1층 A동 115호
처음 오시는 분은 유스페이스 지하에 주차하시고 찾아오신다면 분명히 옆 가게에 들어가시게 됩니다. ㅋ
죄송합니다. 하고 나오셔서 밖으로 나오시면 옆에 오늘의 오마카세 집이 보입니다.
스시쿤!
무려 블루리본이 8개!!

가격은 참고하세요~
저는 디너 테이블 오마카세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좌석은 그냥 일반 일식집 느낌입니다. 평범한~

간장을 발라 먹을 수 있는 귀여운 붓을 주셨네요 ㅋ
자! 어서 주세요!!
먼저 차왕무시입니다.
부드러운 계란 위에 당근을 가미한, 유자의 상큼한 맛이 킥인 에피타이저네요~
감칠맛이 돌아서 바로 사케를 주문합니다.
가성비좋은 쿠로우시 도쿠리로 주문합니다.
엥? 도쿠리가? 작네? ㅋㅋ 실망스럽네요.

도미 맑은 탕. 사실 이게 오늘의 오마카세 중 탑일 정도고 국물의 깊은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된장소스를 올린 광어, 성게알, 단새우, 참치, 구운 갑오징어입니다.
광어와 된장소스가 잘 어울렸고, 성게알은 신선했습니다.
단새우 한번에 3마리를 한꺼번에 먹었더니 풍미가 좋네요~
그 중 최고는 갑오징어였습니다. 구운 정도가 아주 좋고 식감이 끝내줍니다.
다음은 문어구이와 민물장어, 그리고 전복입니다.
문어구이, 도대체 어떻게 익히고 구우신건지 정말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민물장어는 왠만한 히츠마부시 집 저리가라할 정도네요!
전복내장소스를 올린 전복도 굿입니다.
아마 복어튀김으로 기억 나는데 저는 평범했어요~
하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시가 5피스 나왔네요.
광어지느러미아래 명란구이가 있는 초밥, 갑오징어 초밥, 참치초밥, 그리고 성게알이 올라간 도미 초밥, 타이거 새우 초밥~
하나 같이 다 맛있었습니다.
스시쿤은 모든 초밥이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어서, 저 간장붓을 쓸 일이 별로 없네요~
그리고 삼치구이.
아.. 삼치가 이렇게 부드러운 생선이었나요?
사케와도 잘어울리는 삼치구이였습니다.
그리고 나온 초밥들~
모두 좋았고, 특히 저 아나고 초밥이 아직도 생각날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점점 힘이듭니다. ㅋㅋ
오마카세가 이렇게 배부를 일인가요?
후토마키,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내용물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먹는게 힘에 부칩니다. ㅋㅋ
표고버섯 국물에 건면, 평소같으면 면을 저정도 주면 화가 날 일이지만, 지금은 양이 적어서 다행입니다. ㅋㅋ

마치막입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에 팥 토핑~
아는 맛 그대로입니다.
디너 10만원의 미들급 오마카세인데, 양이 압도적이군요 ㅋ
가장 좋았던건,
도미맑은탕과, 민물장어, 아나고초밥, 그리고 갑오징어 구이였습니다~
배 터지게 오마카세 즐기고 싶으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먹으면서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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